ⓒ www.jadam.kr 2012-03-20 [ 조영상 ]

지난해 역병의 습격으로 작물과 토양이 오염되었음에도 올해는 역병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토착미생물을 자닮식으로 배양, 꾸준히 사용해온 결과다.

관주마다 미생물 사용
“역병이 오면 나무줄기가 썩어서 재생이 안돼요. 작년에 손실을 많이 봤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있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빠르게 번지더라고요. 이 문제를 극복해보려고 자닮에서 배운 대로 산에 있는 부엽토를 배양해서 관주할 때마다 줬습니다. 그리고 불을 통한 제습 작업을 저녁에 한 시간씩 했어요.”

ⓒ www.jadam.kr 2012-03-20 [ 조영상 ] T셔츠 팔과 목부분을 꿰매 거꾸로 하여 건더기 배지를 넣어 사용한다.

습기에도 역병 없어
“작년에 역병으로 전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올해 물받이가 고장 나서 물이 떨어지는데 역병이 안 오는 거예요. 자닮식으로 토착미생물을 배양해서 꾸준히 넣어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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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2.03.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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