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설탕을 만들고 판매하고 있는 자들이, 설탕이 인간에게 해롭고 무익하다고 말하진 않을 것이다. 그들은 한결같이 설탕의 달콤함을 어떤 형태로든지 직, 간접적으로 좋다고 선전할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살충제, 또는 방부제 같은 화학약품을 만나 피해를 보면서 화학제품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었고, 반대로 천연제품 또는 자연식품에 대하여 선호하는 경향이 생기게 되었다. 이 틈을 타서 설탕 제조자들은 "설탕은 순수 자연식품인 사탕수수와 사탕무에서 뽑아낸 순수한 식품입니다. 설탕을 화학제품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라고 말하므로 자연식품과 순수성을강조한다. 물론 그들도 "그러니 많이 드십시오" 라고 말하진 않았다. 왜냐하면 그런 말을 하지 않아도 많이 먹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물론 사탕수수와 사탕무는 자연제품이다. 담배도, 아편도 천연물이다. 문제는 그 천연제료를 어떻게 가공했느냐 하는 것이다. 아편에서 헤로인과 몰핀을 뽑아내듯이 설탕도 그 사탕수수와 사탕무에서 화학적인 방법으로 90%의 각종 영양소를 제외한 순전히 당만 뽑아낸 것이다. 이렇게 뽑아낸 당은 과잉 섭취하게 마련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몸속에 들어와 충격을 주고 발란스를 깨트리는 것이다.
그들은 또 다음과 같은 말로 우리를 속인다.
"우리에게 필요한 3대 영양소는 단백질, 지방질, 그리고 당분입니다. 당분중에서 포도당은 뇌에서 가장 많이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래서 당분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고, 기억력이 향상됩니다." 라고 말한다. 그러나 설탕은 우리가 필요하는 포도당과는 거리가 먼 당이다. 우리 몸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당은 설탕이란 반영양소가 아니라 과일에 있는 과당, 우유에 있는 유당등 종합영양소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설탕은 엿이나 꿀하고는 전혀 다른 당이다. 설탕은 화학구조도 전혀 다르다. 그런데도 그들은 모든 당은 같은 것으로 우리를 속이려 하는 것이다.
'우리가 기분 좋게 커피에 설탕을 타서 부드럽게 마시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보아도 설탕이 머리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이 말은 헤로인이나 마약을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들은 어떻게 하던지 설탕이 다른 당분과 같다는 체면을 걸기 위해 엄청난 돈을 뿌리며 선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어떤 때는 공격적인 발언도 서슴없이 한다. " 설탕이 그렇게 나쁜 것이라면 정부에서 왜 가만히 있으며, 목사님, 신부님들이 왜 커피에 설탕을 타 드시며 모든 의사와 과학자들이 침묵을 하는 것입니까 아직 설탕이 유해하다고 판단하기엔 시기상조이다" 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은 간단히 대답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정치나 종교, 의학, 과학등이 침묵한다고 나쁜 것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단지 지혜롭지 않은 자는 진실을 보지 못한다라고 우선 대답하고 그들이 침묵하는 이유를 하나씩 밝혀 나가겠다.
그들은 자신들의 화학적 설탕 제조방법을 숨기기 위하여, '우리는 기술을 고도로 발전시키어 사탕수수와 사탕무에서 순수한 당만 뽑아낸다. 그 순도는 99.9%이다. 이보다 깨끗한 순수식품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 라고 말하며 순수라는 단어를 왜곡시킨다.
우리가 자연식품에서 순수한 자연식품이라고 한다면 이 식품에는 농약이나 방부제, 표백제가 없는 순수하다는 뜻이지 영양소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아편이 마약이라면, 아편에서 헤로인만 뽑으면 그것은 화학 마약이다. 사탕무가 당분과 영양소라면, 설탕은 그냥 화학 당일 뿐이다.
그들이 설탕에 영양소가 없기 때문에, 고칼로리를 주장하며 설탕의 에너지가 곧 힘이 된다고 떠벌리는 것은, 설탕은 술처럼 위에서부터 흡수되기 때문이다. 설탕이 소장과 간장을 거치지 않고 흡수되기 때문에 몸에 발란스를 깨트려 중독을 일으키게 되며, 술, 아편, 설탕이 매우 비슷한 방법으로 인간을 황폐화시키는 것이다.
도대체 악마와 마귀란 무엇을 하는 존재일까 거짓을 진실 이라고 속이는 위장술이 뛰어나 미련한 사람을 유혹해 그들을 소모품으로 쓰는 존재가 아닐까?
설탕의 위장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설탕이 유해하다는 것에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설탕을 먹지 않으려 노력하고, 친한 사람들에게 그 진실을 소개하기에 설탕을 의심하는 눈으로 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설탕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자, 그들은 설탕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특히 각종 식품 첨가물에 설탕이란 이름대신 탄수화물이란 이름을 써서 영양가처럼 느끼게 한 것이다.
탄수화물이란 산소와 수소가 결합된 탄소라는 뜻이다. 그러나 설탕은 자연식품속에 있는 단당이 아니고 이당이기 때문에 몸속에 들어와서 완전하게 대사를 할 수 없다. 따라서 5탄당이란 독성으로 변하여 몸을 헤치는데, 이 5탄당은 뇌와 신경, 그리고 적혈구 같은 아주 중요한 일을 하는 곳에 스며들어 세포들의 순환에 막대한 장애를 일으킨다고 한다. 당분이 사탕수수에 있을 때는 천연 탄수화물이지만, 설탕으로 되면 화학탄수화물이 되는 것도 알아야 한다.
또한 백설탕, 백미, 흰밀가루가 몸에 해롭다고 지각있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자, 그들은 백설탕을 완전 정재하지 않고 황설탕, 흑설탕, 또는 생설탕으로 만들어 마치 천연당처럼 위장했으나 이 모든 설탕은 백설탕에 당밀을 첨가하여 색깔을 다르게 낸 것일 뿐이다. 즉, 같은 설탕이다.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그냥 팔면 잘 상하여 유통도 어렵고 관리도 힘들고, 무엇보다 돈을 많이 받을 수가 없다. 그러나 사탕수수와 사탕무에 있는 설탕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를 따로따로 뽑아내면, 즉 설탕, 미원, 칼슘, 비타민, 단백질등등을 뽑아서 포장을 잘하면 부가가치가 수십배, 많게는 수백배 남기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유통도 쉽고 상할 염려도 없게 되니 이 얼마나 좋은가 물론 남의 건강은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원래 건강은 스스로 지키는 것이니... 자신들과 자녀만 안 먹이면 된다. 설탕이 우리가 먹는 흰 밀가루보다 약 10배정도 농축되어 있다. 그러므로 흰 밀까루보다 10배정도 건강을 해치는 것이다.
흰 밀가루와 흰 쌀은 그것을 싸고 있던 껍질에 들어 있는 각종 영양소를 벗겨낸 것이다. 설탕과 비슷한 이유로 몸에 들어가면 영양의 바란스가 맞지 않는다. 이런 사실을 안 업자들은 밀 껍질과 쌀 껍질에서 각종 비타민, 칼슘을 추출하여 약으로 만들어, 흰 밀까루와 흰 쌀만 먹어서 생긴 영양 불균형으로 오는 모든 병자에게 공급하여 돈을 벌고 있다. 병주고 약주는 악덕의사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언제까지 피와 땀을 흘려 번 돈으로 그들의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돈을 지속적으로 주며 병들어 살아갈 이유가 없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설탕을 끊고 엿이나 꿀, 그리고 단 과일로 당분섭취를 대체하자
출처 :
http://www.mac19.com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9.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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