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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부모에게도 자식에게도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농사방법에 대한 차이에서부터 여러 가지 어려움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모호한 경계를 명확히 나눌 필요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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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구역과 경제 구역을 정확히 나눠 관리한다
“올해 귀농 8년차입니다. 결혼은 내려오면서 했습니다. 집에 며느리가 있으면 아버지 권한이 필요해요. 그래서 논농사에서 들어오는 수입은 아버지 통장으로 다 들어가게 해놓고 복숭아 농사와 이앙기나 콤바인으로 하는 농작업비 수입은 제 쪽으로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부모님과의 갈등은 없을 수가 없는데 그걸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파트를 정확히 나누고 경제권도 정확히 나눠야 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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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2.09.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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