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3-07-18 [ 조영상 ]

작물은 주인의 발소리에 큰다는 말이 있다. 이 표현을 살짝 바꿔 충들은 주인의 발소리에 죽는다고 표현해 보면 어떨까 그 말이 딱 들어맞는 경우가 여기 있다. 수시로 밭을 돌면서 적기에 방제를 하면 친환경이 굉장히 쉬워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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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유황, 자닮오일 그리고 보르도액
“유기재배감귤에서 제일 힘든 게 깍지벌레인데 특히 이세리아만 잡을 수 있다면 관행에 뒤지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자닮유황과 자닮오일을 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1년에 2회 이상 보르도액을 꼭 치고 있습니다.”

충이 하나라도 보이면 전체적 방제
“진딧물이나 굴나방은 걱정 없습니다. 밭을 자주 돌아보면서 신초에 진딧물이 하나라도 보이면 자닮유황과 자닮유황을 칩니다. 진딧물만 잘 잡으면 모든 게 쉽습니다. 충이 생기는 즉시 전체적으로 방제를 하면 친환경이 굉장히 쉽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잡기도 힘들고 노력도 많이 해야 합니다.”

ⓒ www.jadam.kr 2013-07-18 [ 조영상 ] 신초에 진딧물이 하나라도 보이면 바로 전체방제를 한다. 진딧물을 잡으면 그 다음은 쉬워진다고 한다.

총체벌레는 석회유황합제
“자닮오일과 자닮유황이 일반농약보다 약효가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순 나오고 두 번 정도 쳐주면 깨끗합니다. 총체벌레 같은 경우는 석회유황합제로 잡고 있습니다.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가을에 칩니다.”

(내용 정리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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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7.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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