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식지 내에서 종의 유전적 다양성이 영양물질 이용과 같은 생태계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조지아 대학(UGA)의 연구자는 말했다. “종간의 양적 다양성만이 아니라 또한 유전적 다양성의 질도 중요하다”고 UGA의 생태학 박사과정 학생이며 주저자인 Mike Madritch는 말했다. Madritch는 낙엽의 분해과정 동안의 탄소와 질소의 변동을 연구했는데, 영양물질 배출과 잎의 유전적 변이 사이에서 연관성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남 캐롤라이나의 Aiken에 있는 조지아 대학 부속 Savannah 강 생태 연구소(Savannah River Ecology Laboratory)에서 사구지대의 ‘turkey oak’군락에 대해 수행됐다. Madritch와 공동 저자이자 조지아대학의 생태학 부교수인 Mark Hunter는 9개의 다른 각각의 나무의 낙엽를 처리한 것과, 같은 종의 9개 나무로부터 모은 낙엽을 포함하는 하나의 혼합 처리한 것의 분해과정을 분석했다.

그들은 낙엽의 출처에 따라서 배출되는 탄소와 질소의 양에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알아냈다. “다양성이 중요하다”고 Madritch는 말했다. “우리 연구는 종들이 결코 처음부터 위기에 직면하지는 않는 것처럼 멸종의 위기로부터 종의 개체군을 원래의 수준으로 되살리는 것이 환경에서 똑같은 작용을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당신이 위기에 처한 개체군을 되돌리고자 한다면 당신은 반드시 제한된 유전자 풀(gene pool)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유전적 다양성이 계에 중요성을 결정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냈다”고 그는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또한 유전적 다양성의 파괴가 생태계가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를 예측하기 힘들게 만든다는 것을 알았다. 한 개 나무의 낙엽의 처리는 혼합된 처리보다 항상 탄소와 질소를 적게 배출하지는 않는다. 때때로 한 개 나무의 처리는 더 많은 영양물질을 생산했으며 때로는 적게 생산했다. 또한 연구자들은 영양물질이 항상 낙엽을 혼합해 처리한 것과 다르게 나타난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부분은 감소된 유전적 다양성이 생태계에서 가질 효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Hunter는 말했다. “그래서 삼림 벌채는 우리 미래를 가지고 러시아의 룰렛으로 장난하는 것과 같다. 우리가 영양물질의 순환에 대해 더 적은 나무들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결과를 달라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뭐가 달라질 수 있는지 모른다. 우리가 해야 할 생각들을 하지 않는 것은 불행”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Madritch와 Hunter는 하나의 종 내에서 유전적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이 생태계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종들을 보존하는 것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현재의 집단적 멸종 시기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Hunter는 말했다. “식물은 에너지를 획득해서 지구를 가동시킨다. 계속해서 식물 서식지 파괴함으로써 우리는 유용한 유전자 풀을 감소시키고 있다. 그것은 결국에는 가장 큰 전체 생태계인 지구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이 연구는 Ecological Society of America의 저널인 “Ecology”에 이번 주에 발표됐다. 연구비는 National Science Foundation과 Andrew W. Mellon 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출처 : KISTI. 환경공학 등 록 일 2002-08-23 원문출판일 2002년 08월 20일

http://ens-news.com/ens/aug2002/2002-08-20-09.asp#anchor2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9.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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