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4-04-09 [ 조영상 ]

귀농 4년 만에 고수들도 힘들다는 대만총재와 흰가루를 제압했다. 골칫거리인 노균까지 극복하고나니 자신감이 붙는다. 거기다 방제 비용은 일반 농가에 비해 월등히 적은 비용으로 얻은 성과라 수익성에도 자신감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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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정화 후 기비는 과하지 않게
“지속적으로 참외농사를 짓던 땅인데 파이프 다 제거하고 평탄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달 가까이 물을 담가서 오염물질을 없앴습니다. 기비는 많이 넣어서 장애가 생기면 빼내지 못하니까 적게 넣고 추비로 가자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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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총재는 독초, 노균은 소성칼슘
“대만총채는 기성제품을 아무리 써도 안 돼서 백두옹, 초오, 자닮오일, 돼지감자, 협죽도를 섞어서 이틀에 한번씩 썼더니 효과가 있었습니다. 제일 힘든 게 노균인데 온도하고 습도관리 잘하면서 소성칼슘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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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4.04.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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