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고에 따르면, 북극 곰과 토착민의 건강은 공기/해양으로 운반되는 독물에 의해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한다. 북극 환경으로 이동하는 오염물질로 인해 먹이 사슬의 최상위에 있는 사람/북극곰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고 북극모니터링평가프로그램(Arctic Monitoring and Assessment Program)은 말하고 있다.

"식량에 축적되는 오염물질 때문에 일부 북극인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높게 노출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며 노르웨이에 근간을 두고 있는 정부간 북극협의회의 한 단체는 말하였다.

"Rovaniemi"의 "Finnish"타운에서 열린 "북극오염컨퍼런스"에 제출된 보고에 따르면, 일부 북극토착민이 어린이 발육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높은 수준의 수은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이는 지구적으로 수은 배출 수준이 저감되지 않는 한편 일부 야생생물은 수은이 증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들 오염물질의 대부분은 북극 바깥에서 생산되고 이용된다." 이 단체의 회장인 "Helgi Jensson"는 보고서에서 말했으며 지난 5년동안 북극토착민들에 관한 북극국가 연구를 준비하였다.

북극 토착민인 그린랜드와 캐나다의 이뉴잇(Inuit)은 원거리 지역에서 이동되는 어떤 독성 화학 물질에 가장 많이 노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해양포유동물을 섭취하는 지역에 살고 있는 이뉴잇과 일부 물고기를 크게 섭취하는 서알래스카의 엽익(Yup'ik)은 위험이 크게 증대되었다. "그들은 이러한 동물을 식량으로 먹고 있지만 사실은 오염된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딜레마이다" 이 단체의 행정간사인 "Lars Otto Reiersen"가 로이터에 말하였다. 그는 일부 개체군에서 나이가 많은 동물이 부족한 것은 북극의 먼 곳에서 오는 오염물질이 모인 결과일수 있다고 말하였다. "일부 야생생물의 PCB 수준이 면역 시스템에 민감한 영향을 충분히 줄 수 있는 높은 수준이며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어린이들에게도 그러하다. 다른 PCB 위험은 뇌의 발육과 재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그 단체는 말하였다.

PCB(polychlorinated biphenyls)는 혼합 화합물로서 잠재적으로 암을 유발한다. 이들은 먹이사슬, 특히 고래기름과 같은 지방 조직에서 증진되는데, 북극곰과 이뉴잇의 주요한 영양물이기도 하다. 산업 화학물질의 이용은 서방에서는 금지되고 있다. "국제적인 집회 또는 협약이 북극의 전통적인 식량에서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인간에게도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방편이다. 그러나 오염물질의 수준이 감소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고 음식물에 관한 충고가 효과적이어야 한다."고 그 단체는 말하였다. 북극곰, 북극여우, 돌고래, 바다표범과 같은 해양 포유동물과 조류들은 신경계와 발육, 번식에 손상을 입히는 지속성 유기 오염물질(POP)에 의해 고통을 받고 있다.

출처 : KISTI. 환경공학 등 록 일 2002-10-09 원문출판일 2002년 10월 02일

http://www.cnn.com/2002/TECH/science/10/02/ arctic.pollution.reut/index.htm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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