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과는 유방암 방어 연구 프로그램 분야에서 발표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유니온시 북캘리포니아 암센터의 역학자인 존 (Esther M. John) 박사는 “일생 동안 전체 신체적 활동이 유익이 되며 이러한 활동은 격한 운동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중등도의 활동 조차도 실제로 유익하다.”라고 말했다

존 박사와 그의 동료 연구자들은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여자들과 나이를 짝지운 건강한 대조군들과의 인터뷰에서 모아진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그들의 결론을 도출하였다. 그들은 1995년과 1998년 사이에 새롭게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나이가 35세에서 79세 사이의 1249명의 여자들과 1547명의 대조군들을 인터뷰하였다.

유방암을 가진 여자들 중 402명은 폐경 전에 진단을 받았고 847명은 폐경 후에 진단받았다.

인터뷰에서는 10세에 시작하여 그 이후부터 매 10년까지 지속되는 신체적 활동에 관한 자료를 얻었다. 연구자들은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사냥, 진공 청소기로 청소하기, 그리고 먼지 털기 같은 가벼운 집안일과 같은 레크레이션 활동과 일을 하는 것을 포함하는 모든 종류의 활동을 평가하였다.

연구자들은 중등도의 활동 뿐만 아니라 고강도 또는 격한 활동에 대해서 각 3분위별 유방암 발생률을 비교하면서 3분위에 따라 신체적 활동을 계층화 하였다.

총 신체 활동이 가장 왕성한 3분위는 가장 낮은 3분위에 속한 여자들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폐경 전의 여성들에서 26% 감소하였고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에서는 19% 감소하였다.

중등도의 신체적 활동은 유방암의 상대적 위험도를 폐경기 전의 여성들과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에서 각각 33%와 26% 감소시켰다.

존 박사는 이러한 유익은 체질량 지수가 작을수록 더 컸다. 이는 아마도 전반적으로 더욱 타당하다는 것을 가리킨다. 신체적 활동도가 가장 높은 3분위에 속한 체질량 지수가 25 이하인 여자들은 폐경 이전의 유방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47% 더 적었고 폐경 이후의 유방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31% 더 적었다.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에서 유방암 발생률은 라틴계 사람들에서 가장 낮았고 (인구 100,000명 당 90건), 그 다음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인구 100,000명 당 105명)이었으며 백인 여성들에서 가장 높았다 (인구 100,000명 당 135명).

존 박사는 일생 동안의 신체적 활동은 라틴계 사람들에서 가장 왕성하며 그 다음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과 백인 순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신체적 활동이 라틴계 여성들과 백인 여성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13%의 차이를 설명한다. 그러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들과 백인 여성들 사이의 차이는 설명하지 못한다.’라고 평가하였다.

출처 : 의학 등 록 일 2002-10-14 원문출판일 2002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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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9.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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