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작 외 40만평, 유기 6년차, 영농법인 봉하마을 김정호 대표
근본이 충실해야 모든 일이 순조롭다. 개발과 발전이라는 명목 하에 하나를 얻고 둘을 잃는 우를 범하기 쉬운 요즘 작은 웅덩이 하나 살리는 것으로 생태계 복원의 뿌리를 내렸다.
둠벙, 논 생명체들의 안식처
“1년 내내 물이 담겨진 둠벙이 이 지역에 10개정도 있어요. 이런 웅덩이가 있어야지 논의 생명들이 월동을 할 수 있고 논에 물을 뺏을 때 피난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되는 겁니다. 그래야 봄이 되면 월동했던 생명들이 논에서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생물종의 다양성이 빈약하냐 풍부하냐의 관건이 이겁니다. 이로 인해서 황새가 봉하마을을 안 떠나고 안착할 수 있는 조건형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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