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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정성윤님은 귀농 후 2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복숭아농장을 개원했다. 2년 전 귀농운동본부 소농과정 1년 과정을 이수하고 복숭아가 자신에게 가장 맞는 작목이라는 판단에 품목을 복숭아로 결정하게 되었다. 지난해에는 전국의 복숭아 선도농가를 찾아 다니며 배우고 홍성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받았다. 또한 홍성의 지장골농원 강대표님을 멘토로 삼아 재배기술 및 개원 지도를 받았고 올해 1천평의 복숭아농장을 개원하고 소소농장이라고 이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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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전 토양관리를 위해 지난해 우분과 볏짚을 넣었고 올해는 서양귀리로 초생재배를 하고 있다.1천평의 농장에 주간*열간 간격을 6미터 * 6.5미터로 하여 90주를 재식 하였다. 품종은 조생종인 대옥계와 만생종인 대천왕도를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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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회원인 정성윤님은 자닮전문강좌를 이수하고 올해 자닮 복숭아연구회 토론회에도 참여하는 등 친환경 재배에 적극적이다. 아직 귀농 초기이고 올해 개원을 한 터라 실전 농부로서 그 동안 배운 복숭아 재배법과 자닮농업을 올해부터 한가지 한가지씩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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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윤님이 귀농한 홍성 홍북면은 나고 자란 고향이다. 귀향 및 귀농을 결정한 후 나고 자란 고향집으로 돌아와 집을 다시 짓고 집 앞에 복숭아농장을 열게 된 정성윤님은 유기농 복숭아를 재배하는 것이 목표이다. 돈과 수익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생을 고향 마을에서 보내며 자연과 벗하고 고향 친구들과 더불어 사는 것이 소박한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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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5.04.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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