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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농사를 지으면서 다른 자재는 전혀 쓰지 않고 오로지 자닮식으로만 방제를 했음에도 충이나 균으로 힘든 적이 없었다. 다양한 희석배수로 방제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내 밭에 맞는 황금황금비 찾은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어쨌거나 그 후로는 흰가루가 와도 아무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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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기로 전착효과 높인 것도 한몫
“애호박에 충 피해는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흰가루가 8월 말 정도부터 고온기에서 온도가 떨어질 때 오더라구요. 그래서 자닮오일하고 유황을 쓰는데. 처음에는 약하게 해서 주기적으로 계속해봤는데 가장 효과가 좋은 게 20리터 한말에 자닮오일 30미리리터 자닮유황 80미리리터 돼지감자나 백두옹이 들어가면 1리터 그렇게 해서 쳐주면 흰가루가 바로 멈춥니다. 연수기를 쓰면서 전착도 잘 되서 연수기 홍보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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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5.10.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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