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6-01-21 [ 자연을닮은사람들 ]

귤의 껍질이 부풀지 않고 짱짱한 것이 깊은 맛이 있다. 비결을 물으니 토양과 미네랄이라는 간단한 답이 돌아온다. 물론 토양관리라는 것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어떻게 관리를 하고 미네랄을 공급 하는지 들어보자.

ⓒ www.jadam.kr 2016-01-21 [ 자연을닮은사람들 ] 천매암과 부식토를 우린 물이다.

질소를 줄이고 바닷물과 해초액비
“귤 맛은 토양, 미네랄이 중요해요. 바닷물을 쓰고 저희는 해초액비를 엄청 좋아합니다. 건물로 치자면 구조물이 올라갈 때가 있고 내용을 채울 때가 있잖아요. 우리 집 귤이 맛있는 이유가 8~9월 그 시기에 구조물을 적게 만들면 채울 그릇이 적으니까 내용을 채우기가 쉽잖아요. 그러니까 맛이 좋습니다. 질소가 적으면 적을수록 맛있는 거죠. 그리고 수분관리 때문에 타이백을 많이 쓰는데 결국은 토양관리를 잘해서 부드럽게 만들면 공기유통이 잘 되서 관리가 됩니다. 영양이 충분하고 땅에 공기가 잘 통해야 합니다.”

ⓒ www.jadam.kr 2016-01-21 [ 자연을닮은사람들 ] 해초에 바닷물과 천매암 부식토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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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1.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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