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6-03-05 [ 자연을닮은사람들 ] 제9회 단양군친환경농산물 축제. 300여명의 친환경인증농가들이 단양군의 후원을 받아 매년 해오고 있는 전국유일무이의 친환경농민들의 행사다.

산좋고 물맑은 단양팔경의 고장 단양군에는 해마다 친환경농산물축제가 열린다. 2015년까지 아홉해동안 축제가 열리고 있다. 2016년인 올해는 10회 행사가 열린다.

ⓒ www.jadam.kr 2016-03-05 [ 자연을닮은사람들 ]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단양. 친환경 청정농산물로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전국에 20만명에 육박하던 친환경 인증 농가가 2016년 초에는 5만명대로 줄며 친환경농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양군에는 2016년초 기준으로 280명의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소속 친환경 농민들이 친환경농업을 이어가고 있다.

ⓒ www.jadam.kr 2016-03-05 [ 자연을닮은사람들 ] 친환경농가들은 판로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지역 친환경농산물축제는 친환경농민들이 크게 기대하고 의지하는 행사다.

친환경농업이 생산과 판로, 정부 지원의 축소 등으로 전방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단양군 친환경 농민들은 단양군청의 유기질비료 지원과 단양군농업기술센터의 자닮천연농약지원사업을 통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판로면에서는 전국에서는 유일무이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의 농산물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 www.jadam.kr 2016-03-05 [ 자연을닮은사람들 ] 감자쌓기 놀이. 농사는 그 자체가 즐거움이다. 축제를 통해 친환경 농민들은 신명나는 놀이판을 벌이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자닮농법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김진복 고문 (2015년 회장) 이하 임원들과 농가들의 노력으로 단양은 친환경농업의 선도적인 메카가 되고 있다. 올 가을 제10회를 맞는 단양군친환경농산물축제를 통해 단양군과 전국의 친환경농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인지 주목된다.

ⓒ www.jadam.kr 2016-03-05 [ 자연을닮은사람들 ] 농사의 주인공은 농민이다. 축제의 주인공도 농민이다. 축제 포스터에 주인공인 농민들이 있다.

ⓒ www.jadam.kr 2016-03-05 [ 자연을닮은사람들 ] 2016년엔 제10회 행사를 맞이하는 단양군친환경농산물축제. 전국의 모든 친환경농민들의 희망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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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촬영 날짜 : 201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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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3.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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