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chusetts 대학교의 연구진은 유기성 물질을 전기로 변환시키는데 미생물을 이용하는 연료 전지에 대한 방법을 개발하였다고 학술지 Applied and Environmental Microbiology의 2003년 3월 호에 보고하였다.

미생물을 이용한 연료 전지의 개념은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선행 연구에서는 미생물 연료 전지의 몇몇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었다. 그 중 중요한 문제점 중 하나는 전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미생물이 매개체로써 독성 물질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들은 최근 새로 분리된 Geobacter sulfurreducens라 불리는 박테리아의 전류 생산 능력을 테스트하였다. 흑연 봉(Graphite rods)을 이용한 미생물 연료 전지에서 배양시켰을 때, 이 미생물은 독성 매개체 없이도 낮은 수준의 전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매개체가 없는 미생물 연료 전지내의 음극(에너지를 수집하는) 표면 위에서 G. sulfurreducens가 성장하여,안정적이고 부착성이 있는 군락을 형성할 수 있고 그 결과 유기 물질의 산화를 이용한 전류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연구진들은 보고하였다.

Reference journal: D.R. Bond and D.R. Lovley. 2003. Electricty production by Geobacter sulfurreducens attached to electrodes. Applied and Environmental Microbiology, 69: 1548-1555

출처 : KISTI. 분 류 환경공학 등 록 일 2003-03-24 원문출판일 2003년 03월 17일

http://aem.asm.org/cgi/content/abstract/69/3/1548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9.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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