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에 걸친 임상실험에서 연구진은 미네랄이 함유된 인간 피부세포는 통제되지 않는 세포 성장과 이로 인한 암 발생을 야기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셀레늄은 항산화 역할을 하는 미네랄인데 영양학자들에 따르면 영국인들의 평균 식단에 포함된 셀레늄 양은 이상적인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셀레늄은 브라질 너트 및 빵, 생선, 고기, 계란 등에 함유되어 있다.

지난해 Journal of Food Sciences and Agriculture에 실린 연구결과에 의하면 영국에서 빵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밀에 포함된 셀레늄의 양은 미국이나 캐나다 밀에 함유된 양보다 무려 50배나 적으며, 영국민의 혈중 셀레늄 수치는 1970년대 이래 계속 저하되어 왔다. 이 시점은 토양 내 셀레늄이 없는 유럽연합국가들이 재배한 밀을 빵의 원료로 사용하기 시작한 때와 일치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피부과 전문의인 Roddie McKenzie는 예방책으로 셀레늄 보충제를 섭취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임상 및 실험 피부병학(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와 '영국 피부병학지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실린 이번 연구 보고서에서 낮은 셀레늄 수치는 암 발생 위험도가 4배 가량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으며, 암세포와 싸우는 면역계에도 손상을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맥켄지 박사는 설명했다.

출처 : 의학 등 록 일 2003-05-19 원문출판일 2003년 05월 13일

http://www.nutraingredients.com/news/news.asp?id=6967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9.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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