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다이도 특수강(大同特殊鋼, 나고야시)과 다이도 메탈공업(나고야시)은 이 태양전지를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 효율인 22%의 태양전지 패널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들은 현재 오사카시에서 개최중인 「제 3회 태양광 발전 세계회의」에서 15일 발표된다. 이로써 태양전지의 보급에서 지금까지 장애가 됐던 낮은 발전 효율의 문제를 해소하는 전기가 마련됐다.

이는 화합물을 재료로 이용하는 차세대형 태양전지로서는 세계 최고로 2005년에도 인공위성에 탑재되어 우주 공간에서 실험될 계획이다. 개발된 태양전지는 빛을 흡수하기 쉬운 반도체 재료인 인지움-갈륨 인과 인지움-갈륨 비소, 반도체인 게르마늄의 결정 박막을 적층한 3층 구조이며 7밀리 둘레에 두께는 0.4밀리이다.

연구그룹은 1997년에 게르마늄이 빠진 2층에서 당시로서는 세계 최고인 변환효율 31.2%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한층 더 넓은 범위의 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게르마늄을 더함으로써 효율을 높였다.

게르마늄은 다른 화합물과의 결합이 어려웠지만 이번에 결정화 방법이 개발되어 결합상의 어려운 문제가 해결됐다. 갈륨 비소 등의 재료는 현재의 태양전지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리콘보다 고가이기 때문에 전지는 작게 해 렌즈로 빛을 모으는 방식을 채택했다. 샤프는 태양전지를 종래의 400분의 1로 축소하고 플라스틱제의 집광렌즈를 사용해 태양의 빛을 효율적으로 모으는 패널의 개발함으로써 전지 크기의 축소에 공헌했다.

기초실험 수준에서는 미국 보잉사가 90년대에 달성한 변환 효율 33.2%가 지금까지 세계 최고 기록이다. 실리콘형은 제품은 14~15%, 실험 수준에서도 약 20%의 효율을 보인다. 야마구치 마사후미 토요타 공업대교수는 “이 기술을 기초로 가정용 태양전지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KISTI. 전기공학 등 록 일 2003-05-20 원문출판일 2003년 05월 13일

http://headlines.yahoo.co.jp/hl?a=20030512-00000515-yom-s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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