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는 파킨슨병으로 새로이 진단 받은 250명의 환자와 이 질환이 없는 388명의 사람들을 비교한 결과로서 조사대상자들이 성인기에 특정음식을 얼마나 자주 먹었는지는 인터뷰함으로써 확인함.

이들의 식이에서 철분함량이 가장 높은 상위 25%에 드는 사람들은 철분섭취 수치가 하위 25%에 드는 사람들에 비해 파킨슨병환자가 될 가능성이 1.7배 높은 것으로 집계됨.

철분과 마그네슘은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는데 기여하는데, 이러한 환경에서 세포는 정상적인 에너지 소모 및 대사과정에서 해로운 자유 라디칼을 방출하게됨. 이후 이러한 산화적 스트레스는 파킨슨병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도파민을 생성하는 두뇌세포의 퇴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워싱턴 대학의 저자는 설명하고 있음.

따라서 식이중 평균 철분섭취가 높은 사람들과 또한 한가지 이상의 복합비타민제나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평균 철분 섭취량이 낮거나 하루에 하나 이하의 복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사람에 비해 파킨슨병으로 진전될 확률이 2.1배나 높음. 또한, 식이중 평균 마그네슘 섭취량이 높거나 복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9배 가량 파킨슨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음. 저자는 이후의 연구를 통해서 이러한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음. 그러나 아직까지 철분이나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이점이 파킨슨병으로 진전될 위험보다 크다고 말을 덧붙였음.

출처 : 의학 등 록 일 2003-06-20 원문출판일 2003년 06월 12일

http://www.inpharm.com/External/InpH/1,2688,1-4-0-0-inp_intelligence_news-0 -50900,00.html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9.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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