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증실험은 신에너지 산업기술종합개발기강(NEDO)의 보조금을 받아 쿠마타니목장의 협력을 얻어 목장 안에 단독형 플랜트를 설치하여 진행해 온 것이다.

실험플랜트는 작년 12월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인 엄동기에 운전을 시작하여 올해 2월까지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하여 급탕을 하고, 4월부터는 발전(発電)도 해왔다. 그리하여 이번에 얻어진 각종의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능을 실증하고 기술로서 확립하여 개발을 완료하였다.

최근 농업환경법에 대응한 분뇨처리시설의 도입에 의한 경비 증가로, 낙농가를 둘러싼 환경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분뇨처리에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고, 더욱이 에너지이용도 동시에 가능한「메탄발효에 의한 분뇨처리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시미즈건설이 개발한 플랜트는 분뇨처리로부터 에너지 이용 및 비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수용에 대응한 「낙농가가 손쉽게 가동할 수 있는 플랜트」이다. 이 플랜트의 주요구조는 발효기, 탈류장치, 가스백, 보일러, 마이크로가스터빈발전기, 관련 제어기기, 그리고 이 시스템을 수납하는 컨테이너 2개이다.

실증실험에서는 어른 소 150두와 육성우 150두에서 분뇨 13.2톤/일당을 발효조에서 35℃로 가온하여 25일간 체류 발효시켜, 바이오가스를 효율적으로 발생시킨다. 발생한 바이오가스는 탈류장치를 통해 일단 가스백에 저장하고, 이후 보일러에서 연소시켜 물을 덥히거나 마이크로가스 터빈을 돌려 전기를 발생시키는 방식이다. 그리고 발효조에 남은 발효소화액은 봄에 액체비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KISTI. 환경공학 등 록 일 2003-06-24 원문출판일 2003년 06월 19일

http://release.nikkei.co.jp/detail.cfm?relID=49009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9.26 18:21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