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 작업을 접어두면 새로운 표토가 쌓이고 대기 이산화탄소 수준을 낮게 유지할 수 있다고 미 농무부 농업연구청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과학자 Don Reicosky가 오늘 (3월 9일) 델라웨어에서 열린 제 27차 중대서양 무경운 컨퍼런스에서 보고했다.

미네소탖 모리스 (Morris)에 있는 토양학자인 Reicosky는 경운 작업으로 토양을 파헤칠 때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분출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되는 온실 가스 가운데 하나이다.

그는 경운 작업 직후에 토양 이에 큰 휴대용 챔버를 놓고 이산화탄소 소실량을 측정했다. 그는 밀밭을 경운 할 때 밭에 수확하지 않고 남겨둔 밀 짚 같은 형태로 이전해에 토양에 더해진 다량의 탄소가 이산화탄소 형태로 도망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70년대부터 농민들은 점점 많은 수가 토양 침식을 막기 위해서 밭 표토에 수확하지 않고 남겨둔 작물의 줄기나 잎으로 토양을 덮어두고 있다. 소위 보존 경운으로 알려진 경작 방식이다. 보존 경운에는 토양을 최소로 교란시키는 무경운을 포함하여 다양한 경운 방식이 포함되어 있다. 농민들은 또한 잔사물을 더 많이 남겨 놓기 위해서 피복 작물을 심기도 한다. 특히 잔사물이 적은 작물의 경우 그렇게 한다.

Reicosky는 여러 가지 경운 방식 가운데서 어느 방식을 선택할 지를 매번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는 양으로 측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토양 속에 탄소를 잡아두는 방식에 따라 경제적 및 환경적 유익을 얻는 정도가 다르다고 고찰했다. 화학물질을 덜 사용함녀서 수량을 늘리거나, 침식을 막고 화학물질의 분해를 가속화해서 수로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Reicosky는 Carlos Crovetto Lemarca와 중앙 무대에 함께 섰다. 칠레에서 온 Lemarca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무경운 농민’의 저자이다. Reicosky는 칠레에 있는 Lemarca의 농장 두 곳에서 여러 날을 보냈다. Lemarca는 그가 개발한 토양 축적 기술로 4반세기도 못되어서 새로운 표토 층을 1 인치가 올렸다. 이것은 암석이 풍화되어서 토양이 쌓이는 자연 과정과 비교해보면 무려 20배나 빠른 속도다.

Don Reicosky

ARS North Central Soil Conservation Research Laboratory, Morris, Minn., 전화: (320) 589-3411, 팩스: (320) 589-3787, reicosky@morris.ars.usda.gov.

http://www.ars.usda.gov/is/pr/2001/010309.htm

출처 : KISTI. 농림수산 등 록 일 2001-03-14 원문출판일 2001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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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9.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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