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인해 먹는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평균 이상 체중이 나간다는 것은 놀랄만한 것이 아니다.

오울루 지역 직업보건협회의 라이티넨 (Jaana Laitinen) 박사와 동료들은 의학잡지 ‘Preventive Medicine’지에 이같은 연구 결과를 보고하였다.

연구자들은 인생의 네 시점에 있는 5,150명의 사람들을 관찰하였다. 그 네 시점이란 출생시, 1세, 14세, 그리고 31세였다. 연구자들은 31세 대상자들의 체질량 지수, 먹는 습관, 그리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등을 연구하였다. 종종 먹거나 마심으로써 그들의 기분을 더 좋게 만들려고 시도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먹는 사람들’로 구별하였다.

라이티넨 박사팀은 이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자주 피자, 햄버거, 소세지 그리고 초콜렛 등을 먹은 것을 발견하였다. 이! 들은 또한 알코올을 평균 이상으로 마셨다. 남자나 여자 모두에서 체질량 지수는 ‘스트레스로 인해 먹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았다. 여자들에서 비만은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먹는 것과 관련되었다.

남자들은 독신이거나 이혼을 했거나 혹은 자주 해고를 당하거나 하는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더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또한 고등교육을 받은 지식층 남자들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는 놀라운 현상이다. 왜냐하면 높은 교육은 비만률이 낮은 것과 자주 관련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 연구에서 젊은 남자들이 좀더 경험이 많은 근로자인 나이든 남자들과 비교하여 일에 대한 요구에 직면하여 받는 스트레스에 더욱 민감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여자들 중에서는 감정적 지지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여자들은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먹는 경향이 더욱 컸다.

연구자들은 비만을 방지하고 치료하기 위해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들을 제시해야 한다고 권했다. 연구자들은 보고서에서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은 사람들이 감정을 다루는 방법, 더 많은 감정적인 지지를 달 뵉求?방법, 그리고 직장에서의 해고로 발생한 스트레스를 다루는 전략들을 제공해야 한다고”고 기술하였다.

SOURCE: Preventive Medicine 2002;34:29-39.

http://www.reutershealth.com/frame2/eline.html

출처 : KISTI. 의학 등 록 일 2002-02-15 원문출판일 2002년 02월 05일

Reuters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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