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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을 하고 나서 달라진 점 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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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제 2004-08-02 07:19:34 \| 조회: 4060

서울에 있을 때는 일기예보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시골에 오니 뉴스를 봐도 일기예보에 젤 신경이 쓰입니다. 어제 비가 올 줄 알았는데, 기다리는 비는 안오고 무더위가 다시 시작한다니, 걱정이 앞섭니다.

또,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얼마 없다는 무기력과 함께,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

자연에 대한 경외심,

신의 존재에 대한 자각

9시가 넘으면 잠자리에 들기...

아내의 재발견... 등등 ^^;

.*s▶◀s*.
▶◀믿음▶◀
◀소망▶◀사랑▶
▶◀행복▶◀
*모두▶◀줄께*

2004-08-02 07:19:34

게시물 댓글과 답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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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나그네 2004-08-03 17:38:25
오늘 새복에 드뎌 비가 왔습니다. 흥제님!
빗소리가 너무 우렁차서 자다 깨부렀어요.
쉽지 않은 귀농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으시니
다만 부러울 뿐입니다.
재발견은 나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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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숨결 2004-08-03 09:36:50
야중에 듣고 싶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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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숨결 2004-08-03 09:36:39
아내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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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2004-08-02 10:31:41
아내의 재발견이라~~~~
궁금하네요.
무엇을 재발견 하였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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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 2004-08-02 09:55:53
님의 성공적인 귀농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귀농 활동 보고서 좀 올려주세요.
다른 분들이 참고가 많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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