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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안녕하세요^^ 대나눔에서 수줍게 놀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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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 Dragon 2005-07-09 23:27:27 \| 조회: 4392

안녕하세요^^
대학생나눔문화의 윤아영이라고 합니다.
전 이번에 가는 농활이 첫번째 농활인데요, 작년에 갔다왔던 친구들이 너무너무 좋았다는 얘기를 많이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사실 작년 농활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을 못했었거든요. 근데 그 일주일동안 대나눔 친구들이 서로서로 너무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서 한동안 일종의 '따'처럼 지냈답니다. 나도 끼워달라고 하면 하동 왜 안갔냐고 구박하고요.ㅋ 하동에 갔다온 뒤 대나눔 친구들이 참 많은 걸 받아 온 것 같았아요. 자연을 사랑하고, 감사하고, 포용할 줄 아는 마음을 가득 담아 온 것 같아서, 나도 내년엔 꼭 가야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가야지 하며 다짐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농활을 가게 될 날짜가 다가올수록 마구마구 설레고 걱정되고 그래요. 정말 열심히, 온 몸을 다해 일하고 싶은데 몸도 비실비실하고 그래서 방해나 되지 않으련지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하동에 가서 듬직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게요 ㅋ
처음 뵙게 될 테지만 마치 오랜만에 뵙는 것 같은 두근거림이 생기네요^^ 요즘 비가 많이 오는데 비피해 없으시길 바라요~

2005-07-09 23:27:27

게시물 댓글과 답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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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집 2005-07-10 07:17:39
윤아영씨 반갑습니다^^
가슴에 자연을 가득담아 전파시켜주시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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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우 2005-07-11 00:39:45
안녕하세요? 저도 대학생 나눔문화에서 활동하는 주현우입니다.
저는 아직도 작년 '농활의 추억'이 생생합니다..
처음 논을 밟았을 때의 부드러운 느낌,
피 뽑으며 흘린 작은 땀방울들,
마을 어르신들의 가슴 따뜻한 정..
저에게 이 모든 추억이 소중함으로 남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작은 일손에 불과하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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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 2005-07-11 02:26:35
우훗! 아영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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