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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골 2005-07-09 16:51:04 \| 조회: 3928

요몇일전 까지 장마철에 예쁜알을 두개 낳아서 품안에 넣고

비바람 맞아가며 고생 많이 하드만 어느새 빠른 속도로

요롷게 알사한 귀욘 생명이 탄생을 했네요.

비둘기는 언제나 처럼 항상 알을 두개만 낳고 두마리의 새끼만 기르더군요.

어쩌다가 알이 하나가 밑으로 떨어져 깨지거나 다른 짐승이 가져가 버려도

나머지 한개의 알만 부화를 해서 기르고 절대로 추가로 알을 낳아서 짝을

맞추는 일은 없더랍니다.

배나무 가지 사이에 둥지를 틀고 부화를 시킨 어린 생명들 입니다.

손바닥에 올려놓아보니 보드랍고 은은한 체온이 다뜻하게 전해져 오는데

이느낌은 형용할수 없는 생명체의 심장소리를 듣는 감격 입니다.

2005-07-09 16:51:04

게시물 댓글과 답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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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아줌마 2005-07-11 11:32:40
정말 귀한 생명입니다
너무나 예쁘네요
진짜 감동입니다
목사골님 농장에 좋은일이 많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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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 티잔 2005-07-10 10:02:23
비둘기 새끼.. 어렸을때 소나무에 둥지튼것 훔쳐와서 키워본다고
여러마리 죽였는데.. 멋진 과수원입니다.
비둘기가 찾아오는 자연농업 과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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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집 2005-07-10 06:59:23
행복해 보여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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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령복숭아 2005-07-09 23:19:59
농장에서 새 생명 탄생
보기 좋습니다
둥지떠나갈때까지 잘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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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짝배 2005-07-09 22:37:19
어제 외 안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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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철시서화 2005-07-09 22:35:52
정말 위대한 자연농업의 현장입니다.
참 감동적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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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형 2005-07-09 22:07:02
그비들기는 자농호라 명명하여 우리의 우편을 전하주는 수호천사로 만들어 봅시다
집에서 길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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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2005-07-09 21:26:24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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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모산 2005-07-09 20:28:10
자연속에서
생명의 탄생과
신록의 성장과
항상 함께 하시는 모습에
부러움이 우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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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5-07-09 18:02:00
와~~~~~~~

목사골님 생명이 탄생되었네요..
너무 좋습니다.

그저 감동입니다요..
예삔것들...

축하드립니다, 새생명의 탄생을...

우린 시방 옆지기허고 감자 찌짐부쳐묵습니다..
비오는날이라 찌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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