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깜부기병이 아주 심했었고 올해도 깜부기병이 보였다. 농업기술원에 질의해 본 결과 깜부기병에는 특별한 약이 없고 유황이 효과가 있단다. 그래서 9월 25일경, 깜부기병이 번지기 시작할 때 500리터 기준으로 유황 2리터와 자닮오일 4리터를 넣어 6천 평에 1.5톤 정도 방제를 했다. 뿌리고 나서 3일 후에 와보니 깜부기병이 정지된 느낌을 받았고 이후에 태풍이 오고 나니까 다 떨어져나가고 없었다. 
  올해 처음으로 해봤기 때문에 유황과 오일의 효과인지 태풍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에는 늦게까지도 계속 깜부기가 번졌는데 올해는 확실히 번지는 것을 잡았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고 본다. 내년에 출수 직전에 다시 한 번 유황과 오일로 방제를 해보고 효과를 제대로 확인해보려고 한다.
  - 동영상 보기 (9분)

일반화질

고화질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1.14 12:03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성주#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