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서 곶감 농사를 짓는 정 택님은 자닮유황과 자닮오일을 100리터씩 한번 만들어 놓으면 일년 내내 쓴다. 써보고 효과가 좋으니까 주변 곶감 농가에도 소개하고 직접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다.
  곶감의 특성상 표피에 좀 문제가 생기더라도 껍질을 깎아버리면 되기 때문에 크게 방제가 어렵지는 않은데 둥근무늬낙엽병만 좀 문제가 된다. 그 둥근무늬낙엽병에 자닮식 방제를 적용했더니 기존 400만 원 정도 들던 농약 값이 100-150 만원 정도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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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5.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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