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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수확 후 무농약 양파재배는 이렇게양평, 김경중 외 3명, 품목: 양파, 감자, 당근 면적 : 3만평, 무농약 10년차
 6월에 감자를 캐고 나서 400평에 2톤 정도 퇴비를 넣어 땅을 만든다. 9월 25일경에 양파를 직파하고 10월 말에는 보식까지 끝난다. 양평은 겨울에 상당히 춥기 때문에 12월부터는 부직포를 모두 덮어줘야 한다. 부직포를 덮지 않으면 전부 얼어버린다.

 3월에 땅이 풀리면 부직포를 걷고 나서는 물 1톤에 자닮유황 4리터, 자닮오일 10리터를 넣어 바로 노균 방제에 들어간다. 비닐을 씌워도 풀은 계속 나기 때문에 풀 날 때마다 인부를 들여서 제초 작업을 한다. 인부가 필요할 때도 네 명이 같이 20명에서 25명 정도 한 차를 불러 같이 쓰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이점이 많다.
 
 친환경 양파는 평당 20kg 정도 수확을 하는데 전량 학교급식으로 나간다. 수매 날짜가 잡히면 그 전에 수확해서 밭에서 10일 정도 말려 kg당 1,600원 정도 받고 한꺼번에 납품한다.

 네 명이 같이 공동작업을 하므로 항상 아침 6시 정도에 컨테이너에 모여서 커피 한잔하면서 하루의 작업 일정을 공유하고 일을 시작한다. 서로 의논하고 실험도 하고 10년 넘게 공동작업을 해 왔지만, 아직 큰소리 한번 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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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3.06.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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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김경중#감자#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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