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11-01 [ 조영상 ]

국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국제유기인증을 받아 본격적으로 해외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일본으로 수출이 되고 있고 중국을 향해 시동을 걸고 있다.

대규모로 단계적으로 수출준비
“고추농사는 작기가 길기 때문에 우리 같은 경우는 12월15일부터 11월말까지 하니까 열 달 이상을 하니까 힘든 작업이죠. 우리는 태양초를 만들다 보니까 건조과정에서 20~30% 손실보고 하니까 돈이 많이 안 되죠.”

“우리가 작목반에서 국제 유기까지 받았고 USDA, JAS, EU까지 받아서 하는 거죠. 일본에 수출도 몇 톤 들어가요. 우리가 국내시장만으로는 답이 안 나오니까 중국을 겨냥해서 역수출하는 것이 목표거든요. 10여명 작목반 재배평수가 2만평 정도 될 거예요. 대신 그다음으로 무농약인증 받은 사람들이 50여명 되니까 계속 늘려나갈 수 있는 거죠. 전환기까지 인증을 받아야 국제유기인증이 가능하니까요.”

해외시장이 가능성 커
처음부터 국내 내수보다는 수출 쪽으로 타겟을 맞췄거든요. 현재 내수는 전량 수매가 되는데 태양초가 100% 건조된 상태에서 농협 납품가격이 600그람 1근당 13,000원입니다. 수출은 이것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15,000원 이상은 우리한테 오니까 20,000원 이상은 받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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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진출이 목표
“거리상으로 중국 쪽이 경비가 절감되니까 궁극적인 목표는 중국의 유기인증을 받아서 그쪽 시장을 뚫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좋은 물건을 국내에서 먹지 않고 외국으로 팔아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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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11.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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