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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겨울 파 저비용 생력화 측조시비로 질소 40% 절감
아키타현 농업시험장은 10월 상순부터 적설 전 12월 상순까지 출하할 특산 파를 대상으로, 정식(定植)시 측조시비를 함으로서 질소성분을 약40%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실증했다. 시비하는데는 전용 농기계가 필요하나 비료값을 절감해 준다. 밑거름(基肥)마춤형비료(一?肥料)와 조합시켜 추비를 생략하면, 여름수확 파의 출하와 중복되는 여름철의 생력화가 예상된다. 측조시비에 있어서는 현(縣) 농업시험장과 야마가타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시비와 동시에 고랑을 만들 수 있는 기계(施肥同時溝切り機)를 사용한다. 시험은 5월 중순∼6월 하순에 정식하는 가을 겨울 수확의 작부형에서 실시. 질소성분을 10a당 18∼20kg로 하여 가을 겨울수확 파의 생육 단계에 맞춰 비료효과가 나타나도록 배합한 밑거름(基肥)마춤비료(一?肥料)를 시용했다. 파 뿌리 옆에 시비할 수 있도록, 체인 포트 모종이라면 3cm정도의 깊이에 시용한다. 지금까지의 시험에서는 품질·수량은 관행 재배와 동등한 시판중량으로 10a당 4.5∼5톤의 수량을 예상한다고 한다.

올해는 같은 양의 감비(減肥)재배에서 측조시비와 전층시비의 생육을 비교하고 있다. 동 농업시험장은 6월14일에 정식한 파에 있어「확실히 측조시비의 생육이 좋왔다」(생산환경부)라고 한다. 비료를 파에 효율적으로 잘 흡수시키기 때문에 잡초의 비료흡수나 비료분의 유실 등을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동현(同縣)과 농업연구기구, 야마가타대학은 공동으로 셀 성형 모종의 대묘정식과 측조시비로 7월에 출하할 수 있는 여름수확 파의 재배 방법을 확립 완료. 가을 겨울수확에서의 실증을 바탕으로, 현내(縣內)에서는 측조시비를 활용한 재배방법을 이용하여 여름부터 겨울까지 출하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었다.

동부(同部)의 신도(進藤勇人)주임연구원은 「여름철은 수확과 출하로 매우 바쁘다. 경작지 내의 작업시간이 감소하면 여유가 생겨, 적기작업을 통한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라고 한다. 시비와 동시에 고랑을 만들 수 있는 기계(施肥同時溝切り機)는 마메토라농기(사이타마현 오케가와시)가 고랑을 만드는 기계와 시비기를 세트로 하여 약35만엔에 판매하고 있다. 고랑을 만드는 부분에 부착된 작구(作溝)티즐(teasel)을 이용하여 이앙 고랑도 만들고, 정식 후 파의 생육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뿌리의 생육을 촉진한다. 여름수확 파에서 조기출하와 비료절감(減肥)효과를 실증하였으며, 가을 겨울수확 파에서의 활용도 주목되고 있다.

제공:농촌진흥청,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2.11.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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