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4-07-17 [ 자연을닮은사람들 ]

방어기제, 모든 생명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에게 가해지는 위험에 자동적으로 보호시스템을 가동시킨다. 식물도 자신의 위험을 인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독한 화학농약이나 제초제를 접하게 되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껍질이 두꺼워 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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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게 키워야 식감이 좋아져
“집사람이 안구건조증이 있었는데 블루베리를 꾸준히 먹으니까 어느 순간부터 안약을 넣지 않고 있습니다. 다 나았어요. 이건 신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루베리는 씻지 않고 그냥 먹는 게 좋거든요. 분가루에 안토시안이 많아서 그냥 먹어야 하는데 농약을 치면 안되죠. 독한 물질을 치게 되면 얘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껍질이 단단해지고 두꺼워 집니다. 그런데 저처럼 농약을 안치고 제초제를 안치면 아주 연해서 먹을 때 식감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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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4.07.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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