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6-03-31 [ 자연을닮은사람들 ]

딸기재배 30년차, 유기농 재배 15년 정도 되었다.

하우스 사이의 고랑은 우렁이를 이용하여 제초작업을 한다. 딸기맛은 그냥 당도만 높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맛이 중요하다. 하우스 내 토양관리를 잘해 놓으니까 화방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일조량이 좋지 않았는데도 수확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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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퇴비넣고 물 넣고 수분을 60%정도로 맞춰가지고 비닐을 깔아두어서 태양열 소독을 해주면 토양속에 있던 각종 균이나 충들이 없어진다.진딧물은 딸기나무 기운이 왕성할때 오고 응애는 기운이 없을때 올라오는데 마늘액비와 난황유를 몇번 해주니 응애가 맥을 못춘다. 딸기하우스가 10동이고 다른 작물이 8동인데 딸기 한동에서만 하루에 백, 이백씩 수입을 올리니 딸기농사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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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3.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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