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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이야기] 10. 사과면충좀벌천적곤충
사과면충좀벌 성충
사과면충좀벌
벌목 좀벌과(Eulophidae)

О 학명 : Aphelinus mali (Haldeman)
О 크기 : 몸길이 성충 2mm내외
О 분포 :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알은 0.07~0.21mm이며 유충은 진딧물의 몸체 내부에서 부화하며 길쭉하거나 방패형이다. 몸색은 밝은 노란색이며 눈동자는 빨간색이다. 번데기는 일반적으로 유충보다 작고 흉부는 다리 및 기타 부속기의 윤곽이 나타난다. 번데기 또한 진딧물의 몸체 내부에서 지낸다. 성충은 짧은 더듬이를 가지며 몸색은 검다. 막질날개는 뒤쪽에 평평하게 접혀 있고 끝은 퍼져 있다. 비행보다는 뛰어 오르고 나뭇잎 아래에 숨어있는 것을 더 선호한다.
 
사과면충좀벌에 의한 사과면충의 기생 머미(mummy, 검정색)
사과면충좀벌 우화후 모습
연 6~7세대 발생하며 성충의 출현시기는 봄에 면충류 유충의 발생시기와 일치한다. 암컷성충은 면충류의 복부의 아래쪽 표면에 알을 낳는다. 성장초기 기생의 외부적 증상은 나타나지 않으며 숙주는 감염상태에서도 성장과 산란이 가능하다. 알은 약 3일만에 부화하고 유충의 성장은 약 10~12일 소요된다. 생활환은 20-25일 이다.

단식성 포식기생자인 면충좀벌은 사과면충을 방제하기 위해 각 나라별로 대부분의 사과재배지역에 도입되었으나 성공여부는 기후조건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의 경우 면충좀벌에 의한 기생수준은 여름철의 경우에는 높을 수 있지만 봄철에는 너무 낮아서 사과면충을 충분히 감소시키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사과면충좀벌의 사과면충 산란 모습
† 진디벌류와 달리 몸체를 뒤로하여 날개를 접은 후 산란관을 내어 산란한다.
국내에서는 1930년대에 사과면충(Eriosoma lanigerum)을 방제하고자 사과면충좀벌을 일본에서 도입하여 이용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최근 유기농 사과원 등 농약사용이 제한에 따라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박덕기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03.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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