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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을 더하는 가지, 밥값만 하는 가지, 밥값도 못하는 가지하동, 유재관, 작목 : 단감, 면적: 11,000평, 초저비용 21년차
 
 꽃눈 전정이 끝나고 나면 여름 내내 하는 일이 가지를 솎고 유인하는 일이다. 나무에 달린 가지라고 해서 다 똑같은 가지가 아니라 밥값을 못하는 가지는 골라내서 잘라줘야 한다. 겹치거나 아래쪽에 달린 가지들은 나중에 열매가 커지면 점점 아래로 쳐져서 햇볕을 못 보게 되므로 미리 잘라주는 게 좋다.
 
 또한, 열매가 자라는 정도에 따라서 서로 겹치지 않도록 가지를 유인해주는 일도 중요하다. 요즘에야 나무 중앙에 철지주를 세우고 방사형으로 유인줄을 내려 가지를 잡아주는 방식이 흔하지만, 이 방법도 처음에 유재관 님이 개발한 방식이라고 한다.
 
늘어지는 가지를 묶어주는 방사형 지주대. 2000대 초반에 유재관 님이 최초로 고안해서 설치했다.
 지주를 나무에 받쳐주는 방식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과수원 작업하는 데 너무 불편해서 생각해 낸 방법이 나무 중앙에 높은 지주를 세우고 방사형으로 줄을 내려서 가지를 잡아주는 방식이다. 사람들이 와서 보고 나중에는 관련 공무원들과 같이 오더니, 이제는 정부 보조사업으로 중앙지주식 덕을 지원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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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0.06.0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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