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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병해충 없어요! 자닮을 알고 나서 새롭게 불붙은 농사 재미!!전남 구례 문강석, 하우스 수박 1,800평, 대파, 옥수수 3,000평, 초저비용 1년(농사경력 11년)
 하우스 수박은 흰가루병, 줄기썩음병, 응애가 문제인데, 미생물 주기적 관주와 자닮식 방제만으로 아무 문제없이 잘 견디고 있다.  한 달 전에 봄비가 자주 왔을 때 이틀간 하우스를 닫아놨더니 줄기썩음병이 생겼는데, 자닮유황과 자닮오일을 섞어 3일 간격으로 두 번 방제했더니 줄기썩음병이 싹 잡혔다.
 
 물 20리터 기준으로 은행 삶은 물과 고사리 삶은 물은 종이컵으로 두 개씩, 자닮오일은 종이컵 한 개, 병이 왔을 때는 종이컵 한 개 반 정도, 자닮유황은 소주잔 한 개 정도를 넣는다. 흰가루병은 전혀 생기지 않았고 응애는 조금 생겼었는데 방제하니까 다 없어진 거 같다.
 
 11년 동안 관행 농사를 짓다가 올해 처음 자닮식으로 바꾸면서 좀 불안해서 기존에 쓰던 화학 살충제와 살균제를 모두 사서 준비해 놓았지만, 뚜껑 딸 일이 없어 그대로 있다. 이것만 해도 100만 원 넘게 절약한 셈이다.
 
 올해는 자닮을 배우면서 밭에 나와 일하는 게 재밌고 집에 들어가도 빨리 하우스에 와보고 싶을 정도로 농사에 재미가 붙었다. 빗물을 사용해서 자닮유황, 자닮오일, 은행삶은물, 고사리삶은물로 방제를 하니 농약값도 아끼고 수박 농사도 잘되고 해서 농사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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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4.07.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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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문강석#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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