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노동력으로 5,000평 하우스 농사를 하면서 수확시기에는 외국인 노동력을 사용한다. 수확된 농산물은 주로 학교급식으로 나가고 친환경 농산물을 취급하는 중간 밴더들에게 판매하기도 한다.
무경운 무투입으로 재배된 농작물의 장점 중 하나가 판로가 없을 때는 수확을 하지 않고 그대로 나무에 둬도 물러지지 않고 색이 진해지고 더 맛있어진다는 것이다. 나무에서 장기 저장 보관이 가능한 것이다.
친환경 농산물 업체나 중간 도매인이 요청하는 품목이 있으면 그 품목을 재배하고 특별한 주문이 없으면 토마토가 주 작목이다. 수확이 끝나면 작물잔사를 그대로 고랑에 넣어두고 물을 대고 나서 작업하면서 왔다 갔다 하다 보면 부피가 확연히 줄어들고 나중에 썩어서 거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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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5.02.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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