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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인 차이를 무시한 획일적인 농사방법으로는 안 된다는 걸.
지역마다 그 지역에 맞는 지역특수성을 살려 농사를 짓는 것이 가장 농사를 잘 짓는 방법이란 걸 터득했습니다.
논농사에 더해 퇴비를 얻을 요량으로 검정돼지를 연간 600두 정도 출하합니다.
산에서 얻는 낙엽과 톱밥을 돈사바닥에 깔아주어 냄새도 막고 나중에 그걸 퇴비로 사용합니다.
더해서 연간 20여가마정도의 메주콩을 생산해 메주를 쑤어 판매를 하는데,
메주콩을 삶은 물을 발효해서 사람도 먹고 돼지도 먹이고 논밭에도 뿌려줍니다.
또한 메주콩대의 1/3정도는 돼지 사료로 씁니다. 돼지가 그 거친 콩대를 어떻게 먹느냐 하겠지만
자연농업 책자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돼지든 작물이든 강하게 키워야 합니다.
즉 순환농업만이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자연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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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6.03.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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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현#밭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