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보고서에 의하면 주택소유자들은 풍력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을 잘못 이해할 수 있으며 얼마나 많은 바람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과대평가할 수 있으며 실제 속력은 예상치보다 1/3에 불과하다. 최악의 경우 일단 가정용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때 그 설치비용을 15년이 지난 후에 환원할 수 있을 만큼 적은 양의 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정부와 영국풍력협회(British Wind Energy Association)가 이들 업체를 대표로 하여 이번 연구를 지원하였다. 이번 연구는 소용량 풍력발전기가 거대한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라는 주장에 대해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자문기업인 엔크라프트(Encraft)는 현 야당인 보수당 당수인 데이비드 카메룬이 그의 집에 소형 풍력발전기를 설치한 런던 서부지역과 같은 도심지와 부심지에서 좋지 않은 결과와 고지대와 해안지역에서의 좋은 결과 사이의 불균형이 발견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다른 연구에 의하면 열 명 중 일곱 명의 사람들은 풍력발전기를 볼 때 에너지 절약을 떠오른다고 대답했다고 엔크라프트의 매니징 디렉터인 매튜 로즈(Matthew Rhodes)는 말했다. 그는 “소형발전기가 저탄소 및 영국에서 미래의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소형 풍력발전기는 이러한 전체적인 소형발전기의 일부로 계획되어야 하며 책임성 있는 적절한 방식으로 설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풍력협회는 풍력발전기 기술과 풍력에 대한 예측이 증진되고 있지만 풍력발전기는 새로운 주택건설지역에서 폐기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영국 풍력협회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인 찰스 앵글린(Charles Anglin)은 “소비자들은 상식 수준의 활동을 필요로 한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가장 많은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 효율적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영국 워릭셔(Warwickshire)에 위치한 엔크라프트 사는 2006년 시험작동을 시작했으며 다섯 곳의 농촌지역과 여덟 곳의 부심지 및 여섯 곳의 아파트를 포함한 11곳의 도심지에서 풍력 발전기의 발전량과 풍속을 조사하고 있다. 대부분 시험지역은 지난해에 시작되었지만 64,000시간의 작동시간의 결과 풍력발전기의 발전능력에 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로즈는 말했다.
15군데의 시험 가동지역 중에서 오로지 세 곳에서만 하루에 400와트의 전력을 얻을 수 있었으며 두 곳에서는 875와트 그리고 단 한 곳에서만 1,790와트를 얻었다. 풍력 측정을 통해 풍력발전소 설치에 최상지역이 어디인가를 알 수 있는 공식적인 자료는 너무 과대평가되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으며, 풍속은 단지 예측량 보다 1/3이나 2/3에 불과했다. 영국의 평균 풍속은 초당 5.6미터로 소형 풍력발전기에 필요한 최소 풍속은 초당 4~5미터와 비교되었다.
http://www.guardian.co.uk/ 제공 : kisti,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8.01.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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