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09-11-03 [ 조영상 ] 친환경농업을 시작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은 곽우순님이다. 이제 유기재배 기술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님, 그것을 기반으로 사과유기재배까지 실현하고 있었다. 좌우에 감과 사과나무가 있다.

수확시기의 분산으로 일손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감과 사과를 같이 재배하며 기비와 추비 없이 짓는 농사 이야기를 들어본다.

감 재배 기술이면 사과도 OK
“사과하고 감하고 같이 하는 거죠. 사과보다 감을 먼저 따니까 아무래도 일이 분산이 되니까 좋습니다. 감 재배 기술이 있으면 사과도 큰 무리가 없어요. 지금 사과위주로 하고 있는데 감은 저절로 따라가는 거죠. 사과가 약해도 덜 받거든요. 똑같이 약해가 난다 그러면 감이 먼저 나요. 면적당 사과가 더 많이 나와요. 감 보다는 곱이 나옵니다.”

ⓒ www.jadam.kr 2009-11-04 [ 조영상 ] 각고의 노력끝에 터득한 방제기술이 사과로 이전되고 또 배추농사로 이어진다. 배추 유기재배는 너무도 간단하다는 말씀, 천연농약 남은 것을 간간이 뿌려준다.

기비와 추비 없이 6년째
“영양제는 거의 안 쓰고 유기질 퇴비 조금 쓰는데 도장이 돼서 안 좋더라고요. 땅이 어느 정도 된 것 같아서 기비를 거의 안 씁니다. 비료 개념으로 5천 평에 100포 미만으로 약간 쓰기는 하는데 기비하고 추비 안 쓴지 5~6년 됐습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09. 10.14.

- 동영상 보기 (8분)

일반화질

고화질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11.03 17:42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곽우순#감#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