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02-21 [ 조영상 ] 뿌리의 힘만 믿고 모든 성장과 결실을 뿌리에 맡기는 농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니토마토의 수분도 충분하고 맛은 타에 추종을 불허한다. 아주 맛과 향이 강하다. 유길수도 스스로 뿌리의 힘에 놀라고 있다.

정식 전 마른 잔사 넣고 물을 댄 후 두 달 정도 둔다. 잔사를 발효시키고 소독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추비 없어도 충분
“9월 정식하기 전에 기반은 작년에 심었던 작물들을 밑에 다 집어넣었어요. 그 다음에는 없습니다. 우리 농장에는 안 넣어도 많아요. 엽채류를 계속 했기 때문에 추비 안 해도 남아돌아가요.”

두 달 물을 대고 발효시키면서 소독
“마른 잔사를 집어넣기 때문에 썩히느라고 두 달 전에 물을 가득 채워요. 물을 흠뻑 대고 두 달 정도 뒀습니다. 여기가 70도까지 가요. 그리고 물을 뺀 다음 두덕을 만들고 비닐을 덮고 정식에 들어갑니다. 있는 거름만으로 넘치니까 다른 곳 보다 수세가 좋아요.”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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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2.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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