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06-16 [ 조영상 ] 4년차 헤어리베치 초생재배로 시비 전혀 없는 농가가 실현되고 있다. 토양은 더할나위 없이 좋아짐을 실감한다.

바쁜 일정으로 미생물 배양도 한꺼번에 방제도 한꺼번에 섞어서 하지만 효과 면에서는 OK이다.

흑성 적성에도 효과
“미생물 배양은 인근산에서 세 종류 나무 밑의 부엽토 떠다가 넣고 과수원의 은행잎 갈아 넣고 과수원에서 나는 풀 몇 종류 뜯어 넣고 섞어서 배양해서 수시로 방제 할 때 썼어요. 화학 농약을 올해 세 번 썼는데 약 쓸 때 그냥 섞어서 썼어요.”

“작년에 배 방제를 8번 한 것 같은데 4~5번은 화학농약 하고 나머지는 황토유황 했는데 그 때마다 다 미생물 섞어서 했어요. 그런데 적성이나 흑성이 왔는데 이겨내는 거예요.”

ⓒ www.jadam.kr 2010-06-16 [ 조영상 ] 흑성이나 적성이 와도 더 번지지 않는다.

화학약 방제 때도 미생물 혼용
“꽃피기 전에는 석회유황합제만 11말 정도 치고 개화 전 방제는 한방영양제 쓰고 그 다음에 화학 살균, 살충을 썼어요. 그렇게 방제할 때 미생물을 같이 섞어서 한 거예요.”

ⓒ www.jadam.kr 2010-06-16 [ 조영상 ]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발효시켜 사용한다.

다양한 액비 혼용, 냉해도 이겨
“여기 노란 통에 CPK 성장용 완숙용을 6:4로 1리터와 600을 넣고 미생물에 방울토마토, 배, 시래기 넣어서 발효시킨 것 1.5리터 넣고 함초, 생강, 마늘 갈은 것, 오징어, 계란껍질 다 넣고 발효시킨 것 1.5리터 넣고 천매황에 부엽토, 미나리, 풀, 소금 좀 넣어서 배양시킨 것 1.5 넣고 EM발효액 1.5 넣고 멸치젓은 100미리씩만 넣었어요. 초반엔 그렇게 쓰고요. 나중엔 황하고 유화제를 썼어요.”

“올해 냉해는 약간 있었는데 많지는 않았어요, 한방하고 칼슘하고 꽃피기 전에 했었어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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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6.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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