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06-30 [ 조영상 ] 포도, 풀, 한약재를 넣은 발효 액비이다. 사서 쓰는 영양제에 비해 비용은 전혀 들어가지 않고 맛이 확실히 다른 것이 판매량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모든 액비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손수 만들어 필요할 때 마다 충분히 사용한 결과 뛰어난 맛의 포도를 생산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밭에서 나는 부산물 모두 액비로
"옛날에는 차타고 이곳을 지나면 포도향이 났는데 요즘에는 안나요. 그런데 우리 밭에서는 나요. 스타일은 다르지만 옛날 방법대로 농사를 짓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속순 따면 다 영양제 만들고 알 솎기 하면 다 영양제 만들고 작업하면서 나오는 풀 다 뜯어서 영양제 만들고 그런 종류들이 많거든요. 그런 것으로 관주나 엽면시비를 시시때때로 하니까 낮에 관주하고 밤에 엽면시비를 해요. 내성으로 이겨낼 수 있는 상태까지 만들어 줘야 하니까 엽면시비로 바로바로 대체를 해줍니다."

ⓒ www.jadam.kr 2010-06-30 [ 조영상 ] 저렴 하게 충분히 만들어 놓고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니 열과 걱정도 절로 사라진다고 한다.

1년 이상 충분히 발효시켜 사용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맛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액비를 손수 만들어 사용한다는 거예요. 저는 한약방에서 나오는 한약 찌꺼기로 영양제를 많이 만들어 놨거든요. 저는 요소도 녹여서 같이 씁니다. 인산가리는 처음에는 참깻대 담뱃대 우려서 쓰고 요즘에는 좀 더 쉽게 하기 위해서 용성인비하고 황산가리하고 염화가리 녹여서 한약재와 같이 씁니다. 1년 전에 미리 충분히 녹이고 시시때때로 자재들을 넣고 발효시켜서 쓰는 거죠. 그러면 화학비료는 최소화 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직접 만들어서 쓰면 맛이 확실히 달라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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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6.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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