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1-04-15 [ 자연을닮은사람들 ] 황토유황 훈증기보다 엽면살포를 선택함으로써 비닐하우스 내구성을 높이고 벌의 활동성을 살릴 수 있었다.

황토유황 훈증기를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해 엽면살포 방법을 사용해본 결과 부작용은 피하고 방제 효과는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

벌들에게 황토유황 악영향 없어
"다른 대부분의 농장에서는 유황 훈증기를 쓰는데 훈증기를 쓰는 농장의 벌들은 기력도 없고 세력도 약해져 있는데 황토유황을 쓰는 저희 농장은 벌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친다고 벌을 점검하는 분이 얘기를 합니다. 황토유황 엽면시비를 할 때는 벌들이 벌통에 들어가 있는 시간 때에 엽면시비를 하고 다음날 오전 11시쯤에 벌통 문을 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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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면살포로 비닐 보호
"훈증기를 사용하는 농가를 보면 비닐하우스 1중, 2중, 3중 비닐을 전부 1년에 한 번씩 갈아야 합니다. 부식이 굉장히 많이 되요. 거기에 따른 비용이나 시간적인 낭비가 심해서 저는 처음부터 훈증기는 제외시켜 놓고 친환경 자재를 찾다가 올 겨울 내내 황토유황을 썼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1.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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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1.04.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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