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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0cm의 온도가 8℃가 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조기재배를 하느냐 못하느냐가 달렸다고 한다. 효모를 이용한 지온 관리와 비닐 멀칭이 지온에 미치는 영향을 들어본다.
효모로 지온 상승
"참외 정식을 할 때 기비로는 유박을 쓰고 있습니다. 200평 하우스 한 동에 유박 8포 정도 들어갑니다. 그리고 로타리를 칠 때 미생물 효모가 들어갑니다. 효모를 쓰는 목적은 지온을 높이기 위해서 씁니다. 겨울에는 지온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우스에서 조기 재배할 때 지온이 안 오르면 안 됩니다. 참외를 정식할 때 지온이 13도 정도 되어야 합니다. 일반 농가들은 지중가온을 하던지 보일러를 넣는데 저는 그런 것 없이 효모만 이용해서 지온을 남들보다 2~3도 높여서 조기재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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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쪽 이랑을 좀 높게
“유기물을 넣고 난 다음에 그 위에 효모를 200평에 5kg정도를 뿌려서 같이 로타리를 칩니다. 어떤 것이든 생효모면 됩니다. 지온 상승효과는 겨울 내내 가고 효모가 발효열이 제일 높습니다. 그리고 양지쪽보다 음지쪽을 2~3센치 더 높게 이랑을 만들면 양쪽 이랑 온도를 좀 더 맞출 수 있습니다.”
지온관리로 활착 빨라
“저희는 활착이 빨리 되서 한 달 정도 되면 수정이 바로 들어가는데 다른 분들은 2~3달 걸립니다. 가온을 전혀 하지 않고도 가온 한 사람들과 같은 시기에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3월 5일에서 10일 사이에는 무조건 나옵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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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1.10.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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