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3-04-22 [ 조영상 ]

수광시에서는 오이순을 따서 포트에서 뿌리를 내린 후 정식을 하는 방법을 10여년 고수하고 있다. 이 방법이 모종도 강하고 수확량도 좋아 굳이 비싼 모종을 사서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순을 따서 잎이 3~4개까지 포트에 키워
“오이순을 따서 포트에 뿌리를 내린 다음에 정식을 합니다. 포트에서 잎이 3~4개 정도 날 때까지 키우는데 20일 정도 걸립니다. 이런 식으로 순을 받아 정식을 한지는 10년 정도 됐는데 품종이 나빠지거나 하는 일을 없습니다. 오히려 생명력이 강하고 수확량도 많아서 수광시에서는 거의 이런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확량은 이틀에 한번씩 300kg를 딸 수 있습니다.”

(내용 정리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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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4.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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