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Aronia melanocarpa)는 장미과의 갈잎떨기나무로 원산지는 북미 동부이다. 19세기말에 동유럽으로 전해져 지금은 전 세계 아로니아 추출물의 80%가량이 폴란드에서 생산되고 있다. 늦여름에 자잘한 열매가 자줏빛이 나는 검은색으로 익는다. 블랙초크베리, 초크베리, 킹스베리로도 불린다.
|
- 초기 아로니아 밭 조성은
배수가 잘 되도록 골을 깊게 하고 자갈로 배수층을 만들어 주었다. 두둑 폭은 2.5~2.8m, 나무사이는 1.2~1.5m 거리를 두었다. 1년생 묘목을 구해 화분에서 1년 더 키운 후 정식해서 2년차이다. 다 자라면 키가 1.5~2m 정도 예상된다.
5~6월에 열매가 생겨 8~9월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블루베리는 산성토양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로니아는 배수만 잘 된다면 어느 땅에서도 잘 된다고 알려져 있다.
|
- 아로니아를 선택하게 된 이유
사업을 접고 귀농하면서 재배가 쉽고 농사기술이 그다지 요구되지 않는 품목을 찾다 아로니아를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농사짓기가 쉽다. 블루베리는 어느 정도 관수를 맞춰줘야 하지만 아로니아는 특별히 관수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것 같다.
|
또한 수확이 용이하다. 송이채로 따고 열매가 단단히 붙어있기 때문에 한 달 정도 달아놔도 낙과 염려가 없다. 추위에도 강하다. 겨울에 가온이 필요 없다. 병충해에도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진딧물이 일부 발생해서 이에 대한 방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 동영상 보기 (7분)
일반화질
|
고화질
|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
유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6.04 19:22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인석#아로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