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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충국에 관심을 갖고 번식을 시킨 지 4년째이다. 노지에서 월동도 가능하고 살충효과는 거세미까지 잡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었다.
약성분은 꽃에
“달마시안 계통인데 케냐 고산지에서 생산해서 피레트린 성분이 주로 씨방에 많아서 꽃들을 추출해서 씁니다. 피레트린 성분이 잎에는 없고 줄기에는 씨방에 비해서 60%밖에 성분이 안되니까 주로 꽃에서 추출을 해서 외국에서는 친환경 살충제로 공급을 하고 있죠. 제가 관심을 갖고 종묘를 구해서 시작한지 4년 됐습니다. 일부를 노지 실험을 했는데 월동이 가능하더라고요. 씨앗을 상토에 발아시켜서 하나씩 정식을 했습니다. 분얼을 통해서 엄청나게 번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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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벌레도 바로 효과 거세미까지
“꽃과 대를 따로 말려서 에탄올에 일주일 우려서 걸러내서 꽃은 1000배로 희석해서 뿌리니까 양배추 청벌레가 10~20분 사이에 다 떨어져요. 줄기는 500배로 희석했는데 같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웬만한 나방 벌레는 잡는다고 보고요. 거세미까지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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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피해 보관해야 효과적
“중요한 건 보관입니다. 피레트린 살충성분이 광분해가 빠르기 때문에 햇빛에 두게 되면 금방 약효가 증발해 버립니다. 빛이 안 들어가는 용기에 담아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포도 저녁 무렵에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내용 정리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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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6.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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