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3-06-20 [ 조영상 ]

초생배로 얻는 것이 많다. 나무와 풀이 공생하며 스스로 생체리듬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도 초생재배를 통해 완화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ㅓ.

나무 스스로 생체리듬 찾아
“무농약 하는데 9년차 되니까 나무가 안정감을 찾아가는 것 같아요. 겨울에 잎사귀 다 떨어져 있을 때는 허름해 보이더니 봄에 잎이 나오니까 다시 생생해졌고 생장도 여느 해보다 떨어지지 않고 잘돼서 결실이 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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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재배가 이상기온 완충 역활
“다른 때는 면충이 많았는데 좀 일찍 방제한 게 효과가 있었는지 면충이 없어요. 그리고 가뭄인데 물탱크가 고장이 나서 물을 못 주고 있는데도 초생재배로 풀이 덮여있으니까 나무들이 목말라하지 않아요. 풀로 멀칭이 되어있는 거니까 지온 상승이 천천히 돼서 2~3일 정도 꽃이 늦게 피어서 냉해피해도 없습니다.”

(내용 정리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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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6.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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