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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나무마다 잔뜩 붙어있던 쐐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한번 물리면 병원에 가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다고. 하지만 자닮을 접하고 난 후 올해에는 첫 쐐기를 발견하자마자 오일과 독초를 중심으로 유황 1.5리터를 섞어 방제를 했더니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단 외부의 독초를 활용할 때는 농약이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미량의 농약성분이 검출되어 무농약 인증을 받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외부 독초에서 오염됐을 우려가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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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5.08.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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