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감사합니다
저두 감사합니다  

다시 생각 할 시간...
태생이 시골이라해도 글을 읽고보니 공감 백배입니다.
항시 감사하는 마으미 먼저인게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다시 생각 할 시간이였읍니다.  

웃음이 나오네요.
님은 실수를 하고 많이 힘드셨을 텐데 이글을 읽으면서 왜 자꾸 웃음이 나오는지? 열심히 배우며 최선을 다하시는 님게 큰 복이 올 것을 믿습니다.  

ㅎㅎ~,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귀향 6년차인 저도 사실 교과서처럼 농사를 짓다보니 간혹 가다가 실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 농산어촌에서는 모든 일에 있어 선험자의 경험이 대선배입니다.

동네 사람한테 기 안 죽으려고 농림교육이란 교육을 받았었고 심지어는 만학으로 뒤늦게 책을 만지면서 농학과도 졸업했습니다. 한 마디로 반농반학이죠.

이제부터 도전입니다. 흙하고 하늘하고 사람이 공존하는 삶의 현장 체험이 시작된 것입니다.

일이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지런히 하다보면 빛이 보이게 마련입니다.

여유로운 행복과 성공적인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허 참!!!
물어 보고 시작 했으면 하지 않을 고생하고 좋은 분 만나 배우시네요.
밥 한그릇이라도 더 드셨겠고 세상사 중 자연과 접하는 농사가 어찌 만만 하겠습니까.
고등학교까지 시골살이를 했지만 농사는 뜻만 가지고는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만사여의하는 생활이 되시기를~~~  

두가지 이유를 아셔야 합니다.
하나는 윗 분처럼 알면서도 결과를 관망하는 사람(주로 기계나 절기에 맞춘 작물 선택및 파종)이 있고 농약 이라든다 비료, 기타 작물에 뿌리는 약제에 관해서는 사실 조심스럽다. 그래서 자기 밭이 아닌 남의 밭에는 어드바이스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50년 농사를 지어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것 입니다.  

진천 평사리 개울가 5000평 ,,그,밭이 귀농본부에 올라와서 4번
다녀왓죠,,옥수수가 엄청 심어졋더군요,,,,개울가경치가 참좋지만 농사에는 어케 문제가 좀있을듯하여서 포기 하였죠...사진보니 그때일이 떠오르네요  

잘 읽었습니다. 많은 공감이 갑니다.
남들 하는 거 눈여겨보고 시늉 내다
저도 산골 제일 윗집이라 내려가 물어보기
싫어 내 생각대로 하다가 꼬인 적 많았죠…….  

아 그렇군요.
먼저 해보신분들이 선생님이라는 말씀이 맞습니다.  

오랫만에 즐거웠읍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조영상선생님 강의를 1분도 졸지않고 즐겁게 공부하고 오늘 회원가입하고 처음 재미있는 글을보고 저도 처음 농사가 생각나서 한참 웃었읍니다 아직도 실수투성이라 열심히 배우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