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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미교란제, 만능은 아니다.한약재를 추출하여 충 피해를 극복한다. (영덕 이병두)

www.jadam.kr 2009-11-17 [ 자연을닮은사람들 ]
예년에 비해서 전국적으로 노린재 피해와 충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교미교란제에 전적으로 의지해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임을 본다. 유기사과 이병두님이다.

주변 밭에서 넘어오는 충들은 별도의 관리와 방제가 필요하다고 한다.

교미교란제는 개체수가 늘지 않도록 사용
올해는 예상보다는 좀 못하지만 작년보다 낫습니다. 금년에는 장마 기간이 비는 많이 안 왔는데 구름 낀 기간이 하도 많아서 그것 때문에 사과가 각종 장애가 많이 오고 병보다 충이 많아서 엄청나게 고전했습니다.

“충은 주로 노린재 피해가 50%, 순나방하고 심식나방 피해가 20%, 거의 피해가 70%정도 됐습니다. 교미교란제가 있어도 다른데서 교미해서 우리 밭에 알을 슬거든요. 그래도 교미교란제가 없으면 사과 딸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우리 밭에라도 개체수가 안 불게끔 내년에 또 걸어야 합니다.”

www.jadam.kr 2009-11-18 [ 조영상 ]
나무에 달린 교미교란제

한약재를 알콜로 추출해 방제한다
“한약을 알콜에 추출해서 쓰는데 소량 쓰는 것 같으면 물에 우려낸다든가 삶아내면 되는데 자재를 쓰면 한번에 40차를 치기 때문에 대량으로 하면 방법이 없다고요. 우리는 알콜을 1년에 3드럼 정도 씁니다. 이것으로 효과를 많이 봅니다. 이게 없으면 피해가 100% 올 수 있습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09.10. 28.

- 이병두님 사이트 가기 : http://62apple.tistory.com
- 동영상 보기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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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11.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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