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지구온난화 잠재량(Global warming potential, GWP)을 가진 R-1234yf 냉매의 공학적 안전성 분석을 수행하기 위하여 작년에 결성된 SAE 국제 협연 연구 프로젝트(SAE International Cooperative Research Project, CRP1234-4) 팀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SAE 국제회의에서 만났다. 연구팀에는 크라이슬러/피아트, 포드, 제너럴 모터스, 혼다, 현대, 재규어 랜드로버, 마즈다, PSA, 르노, 도요타 등 유럽, 북미, 아시아의 제조회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SAE CRP는 주의 깊게 회원사들에 의해 수행된 광범위한 시험을 평가하고 있다. 이어서 사고 결과 예상 분석(Fault tree analysis)이 실제 충돌 시나리오들에 따라서 개정되었고 현재 최종 결과 발표를 위한 준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이 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프로젝트팀은 R-1234yf 냉매가 자동차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믿고 있다. 팀에 따르면, 냉매와 관련하여 자동차의 화재에 의해 승용자에게 노출된 위험도는 현저하게 낮았다. 이 결과는 SAE CRP1234-3의 초기에 설정된 총 위험도와 일치하는 것이다.
지난 2012년 9월에 다임러사는 R-1234yf 냉매를 사용하는 자동차들에서 충돌 후에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추가적인 위험을 시연하는 새로운 시험 방법을 개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응답하여 SAE CRP1234-4는 R-1234yf의 안전도를 추가로 평가하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다임러사를 포함한 모든 제조회사들이 참여하도록 초청되었다. SAE CRP 팀 회원들이 충돌에 의해 손상된 자동차에서 R-1234yf의 누출에 대한 발화 현상을 연구하기 위하여 다양한 형태들의 추가 시험들을 많이 수행하였다.
SAE CRP 팀은 다임러사에 의해 수행된 냉매 누출 시험이 비현실적이며 자동차에서의 냉매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서 적절한 시험 방법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다임러사의 시험은 실제 자동차의 충돌 현상들을 포함하지 않거나 실제 충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감 효과들을 포함하지 않았다. 이 요인들은 자동차 전면부의 변형에 따른 냉각 효과, 라디에이터 손상에 따른 증기의 배출 효과, 엔진 부품 외부에 있는 압축기에서의 냉매 분산 효과 등을 포함한다. 다임러사의 냉매 배출 기기와 노즐은 실제 충돌로 인해 손상된 냉매 선들을 대표하지 않으며 인공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SAE CRP에 의해 수행된 사고 결과 예상 분석은 대체 용매들의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고 SAE는 발표했다. 이 방법은 미국 환경 보호국, 미국 에너지부, 국제 전자기술 위원회, 유럽 연합 공동 연구 센터, 영국 건강 안전 행정부(United Kingdom Health and Safety Executive)를 포함한 많은 공공 기관들과 개별 기관들에 의해 추천을 받고 시행되고 있다. SAE CRP는 보고서를 완료하고 있으며 2013년 6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원문:
http://www.greencarcongress.com/2013/04/crp-21030423.html 제공:kisti,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4.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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